편도부었을때 증상과 해결방법, 편도에 좋은 음식을 포스팅하겠습니다.
겨울철에는 감기가 걸리기 좋으면서, 편도가 붓는 경우가 많습니다.
편도는 우리 몸을 외부 세균으로 부터 방어하는 국소면역기관을 말하는데, 일반적으로 5세 정도에 가장 크고, 12세에서 13세 이후부터 점점 그 크기가 작어집니다.
그러나 여러 원인으로 인해 만성적으로 비대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편도부었을때 증상
편도가 붓는 것이 일시적인 증상이라면 다행일 수 있지만, 만성적일때는 여러 증상과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비대해진 편도와 아데노이드로 때문에 기도가 좁아지게 되고, 그로 인해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으로 깊은 잠을 이루지 못하여 성장이 저하되고, 낮에 졸음이 오고, 집중력이 저하되는 등의 현상이 발생됩니다.
학생이라면 학업에도 나쁜 영향을 미치고, 직장인은 업무를 하는데에도 문제가 많이 있을 것입니다.
편도가 부었을 때 나타날 수 있는 합병증은 축농증, 비염, 중이염 등입니다.
편도와 아데노이드에 염증이 자주 발생했을 시 발생할 수 있는 것들입니다.
또 코로 숨쉬기가 힘들기 때문에, 구강호흡을 자주해야되고, 이로 인해 부정교합이 생기거나 턱이 길어지는 아데노이드형 얼굴로 변할 수도 있으므로 주의하셔야 합니다.
편도부었을때 해결방법
① 충분한 휴식과 수면
몸이 피로하고 수면이 부족하면 어떤 병이든지 쉽게 개선되지 않습니다.
또한, 목에 자극이 생긴 상태라면 따뜻한 물을 자주 마셔 염증을 완하하면서, 붓기를 가라앉혀줍니다.
이 외에도 생활환경이 너무 건조하지 않은지 확인하여, 적절한 습도를 유지해주어야 합니다.
② 신체면역력 높이기
편도가 붓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신체 면역력을 높이는 것입니다.
면역력이 약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먼저 위생관리에 신경써야합니다.
다른 신체부위를 만지기 쉬운 손과 발은 외출을하고 돌아온 뒤에는 반드시 꼼꼼하게 닦아주는 습관을 가져야합니다.
그리고 추워지는 계절이되면 어느 정도 신체활동량을 늘일 수 있게 가벼운 운동을 해주는 것이 면역력을 높이기가 좋습니다.
이 외에도 계절이 바뀌면서 신체리듬이 깨져 면역체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규칙적인 생활습관과 영양분을 골고루 섭취하는 식단을 통해 예방해주어야 합니다.
③ 병원치료
사실 편도가 부었을때는 병원에 가면 가장 빠르게 해결이 가능할 것입니다.
세균에 의한 급성 편도염일 경우에는 항생제 및 소염제를 사용할 것이고, 만성적인 편도염이 경우 편도수술까지도 고려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편도의 역할이 우리 몸을 외부의 세균으로부터 방어하는 것이므로, 수술은 의사선생님과 상담 후 매우 신중하게 결정해야할 것입니다.
다행이 3세 이후에는 편도를 제거하면 면역기능에 저하나 관련된 합병증은 없다고 합니다.
편도에 좋은 음식
편도부었을때 해결방법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음식을 통하는 방법이 좋을 것 같습니다.
평소에 자주 먹어주게 되면 편도가 붓는 것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① 석류
석류는 여성호르몬을 조절하는 에스트로겐 성분이 풍부한 과일입니다.
이런 효능뿐만 아니라 석류 껍질과 잎 부분이 편도에 생기는 염증을 개선하는데 좋습니다.
석류를 물과 함께 달여서 가글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② 모과
모과는 건강에 전반적인 도움을 주는 과일이지만, 특히 목을 보호하는데 좋다고 알려져있습니다.
체온을 높여주고 감기를 예방하면서도, 목을 편안하게 진정시켜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감기로 인한 기침, 가래를 가라앉히는데에도 많은 도움을 줍니다.
③ 귤
앞서 소개드린 석류나 모과보다 구하기 쉬운 과일입니다.
겨울에는 귤을 까먹으면서 티비를 많이 보게 되죠.
귤에는 비타민C의 함유량이 높기 때문에, 편도 건강에 도움을 줄 뿐만아니라 피부미용과 면역력에도 좋은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목의 통증이 심하다면 간단하게 귤을 끓이거나, 귤피차를 만들어서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이 외에도 생강차, 유자차, 배즙, 레몬차 등을 마시는 것도 편도부었을때 좋습니다.
편도가 부었을때 차가운 음식과 아이스크림을 먹은 것은 일시적인 통증완화가 되기는 하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지는 않으니 가급적 멀리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가을만 되면 유자차, 생강차, 레몬차를 만들면서 월동준비를 하는게 거의 습관처럼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감기를 앓지 않거나, 앓더라도 약하게 지나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만큼 예방을 잘하면 고생을 조금이나마 덜어낼 수 있다는 말이겠죠.